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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빚지는’ 인생을 ‘빛내는’ 인생으로…
‘빚지는’ 인생을 ‘빛내는’ 인생으로…
  • 정지환 감사 스토리텔러
  • 승인 2017.07.04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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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처럼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한 사람의 5세와 45세 때를 비교 연구한 적이 있습니다. 우선 5세 때는 하루에 창조적 과제를 98번 시도하고, 113번 웃고, 65번 질문했습니다. 반면 45세 때는 하루에 창조적 과제를 2번 시도하고, 11번 웃고, 6번 질문했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영양가 높은 스테이크(steak)는 미스테이크(mistake)입니다. 그러니 ‘실력’의 밑천이 될 ‘실수’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지지자(知之者)와 호지자(好之者)는 낙지자(樂之者)를 이기지 못합니다. 질문하면 ‘5분 바보’, 질문하지 않으면 ‘평생 바보’가 되지요. 고난과 실수와 수치까지 미소 지으며 감사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는 내공의 소유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름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교도소 반장(정진영)은 용구(류승룡)를 처음에는 수번 ‘5482’로 부릅니다. 이름이 아니라 번호로 부를 때는 상대방을 함부로 대해도 죄의식을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예승이 아빠’로 부르는 순간 장애인 용구도 한 명의 고귀한 인간으로 보이기 시작했지요.

일부 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미얀마2, 베트남3, 캄보디아1 식으로 부른다는 슬픈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누군가의 닫힌 마음 빗장을 열고 싶다면 어느 시인이 노래한 것처럼 먼저 이름을 불러주세요.
 

촛불

스승이 세 명의 제자에게 문제를 냈습니다. “너희에게 엽전 한 닢씩을 줄 테니 무엇을 사서든지 이 방을 가득 채워보도록 하여라.” 첫 번째 제자는 부피가 크고 가벼운 깃털을 사서 방을 채웠으나 부족했습니다.

두 번째 제자는 값이 싸고 양이 많은 짚을 사서 방을 채웠지만 역시 부족했습니다. 세 번째 제자는 달랑 양초 하나만을 샀습니다. 밤이 되자 그는 양초에 불을 밝혔습니다. 작은 촛불은 환하게 빛나며 방안 전체를 밝음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어둠과 싸우기 위해 나 자신이 또 하나의 어둠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한 자루의 촛불만 있어도 어둠은 저절로 물러갑니다. 긍정과 감사의 촛불을 밝히며 또 하루를 시작합니다. ‘빚지는’ 인생을 ‘빛내는’ 인생으로 바꾸는 하루 되세요.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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