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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16 18:01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영원무역, 방글라데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 증가”
“영원무역, 방글라데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 증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2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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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매출액 8419억원, 영업이익 1177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2일 영원무역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 줄어든 8419억원, 영업이익은 39% 감소한 117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조소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OEM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 줄어든 4695억원, 영업이익은 28% 감소한 108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3분기와 비슷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프리미엄 고객사향 수주는 견조하나, 나머지 고객사들의 주문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SCOTT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 줄어든 3181억원, 영업이익은 87% 감소한 4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전방시장 내 높은 재고 부담과 재고 해소를 위한 마케팅, 프로모션 확대 영향으로 이익이 감소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영원무역은 기능성 의류를 주로 다루기 때문에, 생산 납기가 상대적으로 길다”라며 “이에 소비 경기 위축 여파가 서서히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기에, 2024년 매출 성장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내년에는 고정비 부담도 늘어날 전망”이라며 “영원무역의 주요 생산 지역인 방글라데시가 총선 이후 최저임금을 인상할 전망이기에, 인건비 부담이 늘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영원무역에게 2024년은 여러 변수가 공존하는 해가 될 것이며, 당분간 실적 가시성 악화에 대한 우려도 상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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