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H
    13℃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H
    13℃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H
    13℃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H
    12℃
    미세먼지
  • 경북
    R
    12℃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H
    13℃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30 18:53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HDC현대산업개발, PF 우발채무 규모는 약 2조5000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84%”
“HDC현대산업개발, PF 우발채무 규모는 약 2조5000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84%”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17 1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적 레벨업,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 거는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17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미착공 도급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우발채무로 3490억원이라고 전했다.

장윤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의 목표배수는 2024년 추정 자가자본이익률(ROE) 7.2%와 유사한 수치를 기록했던 2020년 일 평균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장윤석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 늘어난 4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259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광주에서 두 차례 발생한 사고 여파로 2021년, 2022년 주택 분양 실적이 각각 약 9600세대, 4300세대로 급감해 HDC현대산업개발 매출 비중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외주주택 부문의 성장 여력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러한 분양 공백에 따라 2021년 하반기부터 급증한 공사비 영향이 타사 대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바 전화위복을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3년 말, HDC현대산업개발 PF 우발채무 규모는 약 2조5000억원(자기자본 대비 84%)이지만 PF보증의 주요 위험으로 간주되는 미착공 도급사업 보증금액은 3490억원(자기자본 대비 7%)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는 충남 천안시 소재 3개 현장 관련 금액으로 이들 사업장은 삼성SDI·디스플레이 천안 캠퍼스, 천안 일반산업단지 등과 인접해 본PF(착공) 전환 실패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2018년 인적분할 이후 연간 매출액 3~4조원대에 머물러 있는 HDC현대사업개발이 2024년 8월 착공할 계획인 서울 노원구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그 규모만 약 4조5000억원인 초대형 자체사업”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매출은 공사가 완공되는 2027~2028년까지 공정률에 따라 인식될 예정으로 사업용지 취득원가가 약 60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매출총이익률(GPM) 20~30%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와 더불어 복정 역세권 개발, 잠실 스포츠·MICE, 청라의료복합타운 등 계획되어 있는 사업을 고려하면 HDC현대산업개발은 향후 3~4년 매출 및 이익 규모 레벨업 가시성을 확보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