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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8:53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DL이앤씨, 부동산 PF 우발채무 규모는 2조2000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46%”
“DL이앤씨, 부동산 PF 우발채무 규모는 2조2000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46%”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17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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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왕이면 리스크 관리라는 멋진 단어를 쓰십시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17일 DL이앤씨에 대해 주택 사업의 전통적 강자로 친환경 사업의 선두주자라고 전했다.

장윤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의 목표주가는 2024년 추정 주당순이익(BPS)에 2021년 인적분할 이후 DL이앤씨 일 평균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0.43배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장윤석 연구원은 “2021년 인적분할 이후 아쉬운 흐름을 보여왔던 DL이앤씨 주가는 영업이익 규모와 높은 동행성을 시현했다”며 “2024년의 경우, DL이앤씨에서 수익성이 가장 높은 사업부로 파악되는 플랜트 부문이 최근 3년 간 다섯 배 이상 규모로 증가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이익 턴어라운드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기업가치 개선 근거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2024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8% 늘어난 8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4380억원”이라고 덧붙였다.

장 연구원은 “2023년 말 기준, DL이앤씨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우발채무 규모는 약 2조2000억원(자기자본 대비 46%)이며 PF보증의 주요 위험으로 간주되는 미착공 도급사업 보증금액은 3460억원(자기자본 대비 7%)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동시에 약 1조1000억원의 순현금을 보유한 DL이앤씨는 2024년 건설업종 불안 요소인 PF 리스크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상황”이라며 “비우호적인 업황 속, 주주환원율 확대, 부동산 NPL 투자, 신사업 확대 등이 가능한 차별화된 재무 안정성은 주가 하방경직성을 강화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DL이앤씨는 아크로, e편한세상 등 브랜드 경쟁력을 중심으로 한 주택 사업을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활용하는 동시에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탈탄소 솔루션 전문 자회사인 카본코 설립, SMR 개발사 X-Energy에 대한 투자 등을 단행하며 친환경 신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청정수소 생산과 운송에 핵심 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CCUS와 암모니아는 DL이앤씨가 그간 수행한 석유화학, 암모니아 등 플랜트 설계 및 시공에서 확장되기 때문에 DL이앤씨의 비교우위를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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