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17℃
    미세먼지
  • 경기
    B
    12℃
    미세먼지
  • 인천
    B
    13℃
    미세먼지
  • 광주
    B
    12℃
    미세먼지
  • 대전
    B
    14℃
    미세먼지
  • 대구
    B
    15℃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12℃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14℃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14℃
    미세먼지
  • 전남
    B
    11℃
    미세먼지
  • 경북
    B
    15℃
    미세먼지
  • 경남
    B
    12℃
    미세먼지
  • 제주
    Y
    12℃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5-03 18:1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티씨케이, 낸드 업황 회복으로 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티씨케이, 낸드 업황 회복으로 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23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분기 영업이익 174억원 잠정 발표
2분기 영업이익 205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3일 티씨케이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17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티씨케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 줄어든 590억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174억원으로 잠정 발표되며, 추정치(매출액 540억원, 영업이익 162억원)를 상회했다”라며 “Lam Research 등 주요 고객들의 부품 재고 조정으로 인한 SiC ring의 판매량 감소가 있었지만, 신제품의 공급 확대가 이를 일정 부분 상쇄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유악 연구원은 “특히 신제품인 TaC(탄탈륨 카바이드)의 판매량이 분기 후반 들어 증가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돼, 향후 실적 전망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티씨케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 늘어난 630억원,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20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의 시안(낸드) 공장 가동률이 최근 들어 반등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국내 메모리(낸드, D램) 공장 가동률도 2분기 후반부터 반등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신규 성장 동력인 TaC 제품의 매출액도 유럽 및 중국 고객들로의 판매가 확대되며, 분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Solid SiC류 513억원, Graphite 114억원을 각각 기록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낸드 산업의 가동률 반등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던 티씨케이의 주가는 ‘주요 기업들(ASML, TSMC)의 컨퍼런스 콜 실망감’과 ‘경기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인해 기간 조정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지난주 화두가 됐던 ASML의 신규 장비 수주 감소는 중장기적인 메모리 반도체 수급에 오히려 긍정적인 것이고, TSMC의 반도체 시장 전망치 하향 조정도 ‘메모리 시장을 제외한 수치’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군다나 현재 낸드 시장이 ‘판매가격 상승 이후의 수요 회복 사이클’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티씨케이 분기 실적의 추세 반등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임을 염두에 둬야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