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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3 18:1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독보적 ‘친환경 기술 개발’ 박차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독보적 ‘친환경 기술 개발’ 박차
  • 선다혜 기자
  • 승인 2024.04.24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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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 건설사 중 최초 ‘2045 탄소중립’ 선언
고층형 제로에너지 주택 ‘힐스테이트 송도’ 건설
윤영준 대표가 수장으로 있는 현대건설이 전력중개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현대건설>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가 ESG 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현대건설>

[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건설업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윤영준 대표가 이끄는 현대건설이 잇달아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ESG 경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국내 상장 건설사 중 최초로 ‘2045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오는 2045년까지 탄소 제로 달성 목표를 세운 것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신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는 것은 물론, 기존 건설업에도 친환경을 접목해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겠다는 복안이다. 

그 결과 현대건설은 지난해 S&P Global이 발표한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DJS World 지수에 편입됐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14년 연속’ 타이틀을 따냈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건설은 ▲EU 택소노미 기반 지속가능매출 산정 ▲SBTi 승인 ▲생물다양성 위험성 평가 실시 ▲임직원 복지제도 확대 등을 우수 성과로 인정받았다.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탄소중립 선언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후 ‘글로벌 그린 원 파이오니어(Global Green One Pioneer)’라는 경영 비전을 내세우고 친환경 기업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해 수소 비지니스, 제로에너지빌딩(ZEB), 탄소포집및저장·활용(CCUS)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0년 9월부터 국내신재생개발팀을 신설하고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상풍력발전은 바다 속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것으로, 육상풍력에 비해 입지 선정이 자유롭다는 이점이 있다. 현재 제주 북서부 한림항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인 100MW(메가와트)의 해상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더불어 국토교통부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제로에너지빌딩을 위한 기술력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최초 고층형 제로에너지 공동주택인 '힐스테이트 송도 1차'를 건설했다. 현대건설은 독자적인 기술 개발 및 특허를 취득해 제로에너지건축물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CO2 포집 및 액화 공정 실증 국책과제 등을 수행하면서 CCUS 플랜트에 대한 기술 역량도 확보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친환경 기업 재도약을 꿈꾸는 만큼 환경 리스크 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효율적으로 전체 사업장 환경 관리를 위해 IT 기반 환경 통합 성과 관리 시스템인 H-PMS(Hyundai-Project Management System)를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H-PMS는 시공에 들어가는 모든 사업장의 수질, 대기, 폐기물 배출,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점검하고 관리한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업계 톱티어로서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친환경 기업 전환을 위한 포트폴리오 다각화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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