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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18 20:59 (토) 기사제보 구독신청
“하나금융지주, 대형 은행주 중 가장 저평가된 종목”
“하나금융지주, 대형 은행주 중 가장 저평가된 종목”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29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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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외화환산손실 극복, 전망치 상회
증권 실적개선, 낮아진 대손비용률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9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1분기 실적은 ELS 손실을 전액 인식하고도 절반 정도 반영한 전망치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1분기 연결순이익은 1조300억원으로 전망치 9860억원을 4.8% 상회했다”며 “전년 동기대비 6.2% 감소했다”고 밝혔다.

김은갑 연구원은 “전망치는 ELS 손실 예상분 중 1분기에 해당하는 750억원을 반영했고, 실적치는 1800억원이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연결순이익이 실질적으로는 전망치를 12.6% 상회한 셈”이라며 “순이자마진(NIM) 소폭 상승과 충당금비용이 빠르게 안정화된 점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결순이익은 전년대비 6.2% 감소했는데, ELS 손실 외에도 800억원의 외화환산손실 등의 영향이 컸다”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9%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2023년 2, 3,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하나증권이 89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는데, 추가적인 이익증가를 통해 그룹 실적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그룹 NIM은 전분기 대비 1bp 상승, 은행 NIM은 3bp 상승하는 양호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손비용률은 0.25%로 전년대비 11bp 하락했는데, 일부 환입요인에 의한 긍정적 영향이 있었던 점을 감안해도 절대적으로 낮은 수치”라며 “2023년 선제적으로 쌓은 충당금의 효과가 발휘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하나금융지주의 목표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56배에 해당한다”라며 “주가 상승에도 2024년 주당순이익(BPS) 기준 PBR 0.41배로 낮다”고 말했다.

그는 “절대값도 낮지만 자기자본이익률(ROE) 전망치 9.4% 감안 시 대형 은행주 중 가장 저평가된 종목”이라며 “2024년 연결순이익 전망치는 6.3% 상향조정했고, 2023년 대비 연결순이익 증가율은 기존 10.1%에서 12.4%로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1분기 주당배당금(DPS)은 600원이며, 1월 말 발표된 3000억원의 자기주식 매입이 진행 중”이라며 “1분기 말 보통주자본비율이 12.88%로 전분기 말 대비 0.34%p 낮아진 점이 눈에 띌 수 있지만 환율상승 영향 0.14%, ELS 운영리스크 영향 0.06%p가 포함된 결과”라고 전망했다.

이어 “향후 환율하락으로 자본비율이 높아질 여지가 있는 만큼 주주환원정책에 대해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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