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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20 16:00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효성중공업, 중공업 부문 이익률 연내 꾸준한 우상향 기대”
“효성중공업, 중공업 부문 이익률 연내 꾸준한 우상향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29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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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 마진 회복 확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9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56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라며 “중공업 부문에서 지난 분기 이연된 실적이 반영되면서 뚜렷한 성장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건설 부문은 외형 성장과 도급 금액 증액에 의한 마진 개선이 확인됐다”며 “본격적인 매출 인식에도 중공업 수주잔고는 전분기 대비 증가했으며 유럽 지역 우량 고객 대상 장납기 수주 일부가 이뤄지는 등 업황과 수주 흐름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4.1배, 주가순자산비율(PBR) 2.2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1분기 매출액은 984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6.3% 증가했다”며 “중공업 부문은 매출은 5822억원으로 전년대비 22.2% 성장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수기지만 지난 분기로부터 이연된 일부 고마진 프로젝트 매출이 반영되면서 외형이 성장했다”라며 “건설은 기성불 조건의 도급 사업 중심으로 업황 부진 우려와 관계없이 안정적인 성장 추세를 지속하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효성중공업의 1분기 영업이익은 56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298.6% 증가했다”라며 “중공업 부문 이익은 3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말했다.

그는 “생산이 정상화된 가운데 과거 이연된 고마진 프로젝트가 인식되면서 나타난 대규모 증익”이라며 “비수기였음에도 이익률은 6.2%로 전분기 대비 0.4%p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일부 매출 지연이 이번 분기에도 나타났고 저마진 프로젝트 믹스가 상승했음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라며 “미국 법인은 생산량 증가로 실적 개선에 기여하는 모습이며 중국과 인도 법인도 높은 이익률을 지속하는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건설은 안정적 실적 흐름을 유지하는 중이며 수익성 제고를 위한 도급 금액 증액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며 “1분기 마진은 이전보다 개선된 5.0%를 기록했으며 향후에도 한 자릿수 이익률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건설은 자체사업 없이 공공사업 등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선별 수주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당분간 특별히 우려가 될 요인은 없다”며 “수주잔고도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공업은 북미, 유럽, 중동 등에서 수주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이뤄지는 상황”이라며 “영국 국영 전력회사 특수변압기, 스웨덴 배전회사 초고압변압기, 인도 전력청 GIS 등 글로벌 전역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는 중”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주가 상승 이후 단기 조정이 나타난 가운데 중장기 부문 실적 개선이 담보된 상황에서 마진 상승 흐름이 확인된다면 동종업체 대비 디스카운트 해소를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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