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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21 09:30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금호타이어, 2024년 매출 목표 4조5600억원 대비 순항 중이라고 자체 평가”
“금호타이어, 2024년 매출 목표 4조5600억원 대비 순항 중이라고 자체 평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30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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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 6배대로 주가는 저평가. 외형 성장의 가속화가 중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0일 금호타이어에 대해 1분기는 영업이익률 13.9%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금호타이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 늘어난 1조445억원, 영업이익은 167% 증가한 1456억원을 기록했다”며 “신차용(OE)/교체용(RE) 매출액이 각각 전년 동기대비 17%, 2% 증가했다”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주요 지역별 매출액을 보면 한국 매출액만 RE 감소로 전년대비 전체 1%  감소했고, 북미/유럽/중국 매출액은 전년대비 6%, 13%, 14% 증가했다”며 “북미에서는 VW/닛산 등으로 OE 공급이 확대됐고, RE에서는 신규 대형 유통망 확보 등 유통채널 다변화가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유럽에서는 VW 공급과 단가 인상으로 OE가 크게 늘었고, RE에서 역시 유통망 확대와 윈터/올시즌 타이어가 증가했다”라며 “중국에서도 OE 내 로컬 완성차 공급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영업이익률은 외형 성장과 고인치 타이어 비중의 확대로 13.9%까지 상승했다”라며 “한국/북미/유럽/중국 내 고인치 타이어 비율이 각각 전년대비 2.6%p, 3.9%p, 7.5%p, 6.8%p  상승하면서 글로벌 비중은 41.2%로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특히, 유럽 내 고인치 라인업의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비중이 높아졌다”라며 “OE 중 전기차용 타이어의 비중은 12%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1분기 기준으로 부채비율 228%로 17%p 하락했고, 차입금은 2조2546억원으로 2023년 말 대비 598억원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금호타이어는 2024년 매출액으로 13% 증가한 4조5600억원을 제시했었는데, 1분기 매출액은 연간 목표의 23%를 달성한 것이고, 사업계획 대비 초과한 것이라고 밝혔다”라며 “베트남 공장의 증설과 유통망 다변화, 그리고 고부가제품 강화 등으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원재료비 및 운반비 Spot 가격이 상승하여 2분기 이후 투입원가 상승으로 연결될 것인데, 경영 계획상 장기 계약 및 재고 확충 등을 통해 준비를 했었고 공장 가동률 상승을 통해 흡수해 나갈 것이기 때문에 큰 부담은 아닐 것으로 보고 있다”며 “유럽 공장의 증설은 부지 선정을 검토 중이고, 실제 세부적인 증설 계획은 미확정”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북미 관세 환급액은 2023년 500억원 정도였고, 2024년에도 300억원 이상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 6배대으로 동종업종 내 저평가되어 있다”며 “2023년 1분기~2024년 1분기까지 5개 분기 동안 매출액이 1조원 전후로 비슷했음에도 영업이익률은 5.5%에서 13.9%로 크게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판매가격 인상 후 원재료비/운반비가 하락하면서 판매가격-원가 스프레드가 벌어지고, 믹스 개선까지 추가됐기 때문”이라며 “수익성이 이미 한단계 상승한 상황에서 기저효과로 3분기까지는 이익 모멘텀이 이어질 것인데, 스프레드가 소폭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는 바 이후로는 물량 증가에 기반한 외형 성장이 주가의 탄력적 상승에 중요해진다”고 전망했다.

그는 “회사측 목표대로 2분기 이후 외형 성장률이 15% 이상으로 높아질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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