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Y
    25℃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23℃
    미세먼지
  • 광주
    Y
    25℃
    미세먼지
  • 대전
    B
    25℃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23℃
    미세먼지
  • 강원
    B
    25℃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22℃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25℃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5-17 11:1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1분기 흐름이 향후 3분기 정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1분기 흐름이 향후 3분기 정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5.02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너무 좋았지만, 아쉬움도 조금 있네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18.7%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1분기 실적은 판매가격-원가 스프레드 확대와 비용 안정화가 이어지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라며 “높아진 수익성에 기반한 우수한 실적 흐름만으로 주가수익비율(P/E) 6배대, 주가순자산비율(P/B) 0.7배의 낮은 밸류에이션의 주가는 충분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다만, TBR 부문의 수요 둔화와 북미 교체용타이어(RE) 시장의 경쟁 심화로 최근 3개 분기 외형 성장률이 낮다는 점은 아쉽다”라며 “하반기 스프레드가 소폭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는 바 중량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이 주가 상승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라며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 늘어난 2조1300억원, 영업이익은 109% 증가한 3987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매출액 증가에서 중량과 기타 요인이 부정적이었지만, 판매가격과 환율이 긍정적으로 기여했다”라며 “아시아/유럽에서 증가했지만, 한국/북미에서 감소하며 외형 성장률은 낮은 편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국에서 신차 판매 감소로 신차용 타이어(OE)가 감소했고, 북미에서는 공급 차량 생산 감소와 경쟁 심화로 OE와 RE 모두 감소했다”라며 “반면, 유럽/중국에서는 신차 판매 증가와 믹스 효과로 OE/RE 모두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인치 타이어 비중은 전년대비 3.3%p 상승한 46.8%를 기록했다”라며 “원재료 투입원가는 전년 동기대비 –12%, 전분기 대비 +1% 변동한 1754달러/톤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원재료비/운임비 하락으로 매출원가율이 전년 동기대비 –10.6%p, 전분기 대비 +4.4%p 변동했고, 판관비율은 전년 동기대비 +0.9%p), 전분기 대비 –1.1%p 변동했다”라며 “이에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9.7%p, 전분기 대비 –3.3%p 변동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회사 측은 현 시장 상황에 대해 고금리 및 물가상승이 상용차용 타이어 수요에 더 큰 영향을 주면서 1분기 중량 감소에 부정적이었다고 밝혔다”라며 “경기 요인은 북미 RE 시장내 중저가 세그먼트 위주로 경쟁 심화에도 영향을 주면서 1분기 북미 매출액 감소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전망했다.

이어 “회사 측은 고인치 확대와 전기차(EV) 타이어의 적극 대응, 그리고 중저가 라우펜 브랜드의 경쟁력 향상 등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라며 “2024년 경영목표, 즉 매출액 성장과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고인치 비중 49%까지 확대, 그리고 OE 내 EV용 비중 25% 달성은 여전히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천연/합성고무 가격이 소폭 상승했지만, 전체적으로 큰 움직임이 아니라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 중”이라며 “1분기 실적 흐름이 향후 3분기 정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주주환원과 관련해서는 내년까지 투자가 많아 연말 사업계획에서 검토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