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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20 16:00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NAVER, 인건비 제어 등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7.8% 상회”
“NAVER, 인건비 제어 등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7.8% 상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5.07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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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기반 부가가치 창출 요구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7일 NAVER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19.8% 상회했는데, 이는 주식보상비용 감소 등 인건비 제어를 통한 결과라고 전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 적정가치는 39조원으로, 이는 서치플랫폼/클라우드 중심 사업부문 적정가치 14조9000억원, 네이버쇼핑 사업부문 적정가치 7조4000억원, 네이버파이낸셜 지분가치 4조5000억원 및 Webtoon Entertainment 지분가치 6조5000억원와 LY Corporation 지분가치 5조8000억원을 합산해 산출했다”고 밝혔다.

김진구 연구원은 “NAVER 1분기 매출은 2조5261억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4393억원으로 추정치를 19.8% 상회했는데, 이는 주식보상비용 감소 등 인건비 제어를 통한 결과로 요약할 수 있다”라며 “단기적으로는 광고를 중심으로 한 탑라인 방어와 인건비를 중심으로 한 비용 통제를 통해서 영업이익의 가시성을 높여갈 수 있다 하더라도 예측 기반 부가가치 창출을 신속히 마련할 수 없다면 지속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담보할 수 없음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빅테크 중심의 AI 승자독식 리스크가 상존하는 가운데 NAVER 플랫폼에 내재된 막대한 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기반의 부가가치를 사용자와 공급자에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만이 경쟁자로부터 NAVER를 방어할 핵심 기제임을 인지할 필요성이 명확하다”라며 “NAVER의 메인 버티컬 사업인 커머스 경우도 최근 발표한 유저 대상의 프로모션 전략이 경쟁자인 쿠팡의 메인 장점인 딜리버리 리드타임의 간극을 축소해 가는 대응적 방식이라는 점에서 경쟁사의 유저를 공격적으로 확보하기엔 한계가 존재한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저와 셀러 대상의 예측 기반의 부가가치를 신속히 올려야만 트래픽과 총거래액(GMV) 증가를 기반으로 쇼핑 광고의 성장성도 재차 도모할 수 있음을 매니지먼트는 인지할 필요가 존재한다”라며 “라인야후(LY Corporation) 지분가치 산정에 있어 최근 불거진 지분 변화 리스크를 감안해 할인율 30%를 신규로 반영했으며, 기존에 NAVER가 소프트뱅크 및 라인야후 등과 사업 협력이 많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업가치에 추가 부담은 제한적일 것으로 사료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이를 통해 중요사업에 대한 연결 통제 권한이 얼마나 중요한지 복기할 필요성은 명확하며 향후 AI 기반 데이터 부가가치를 높일 글로벌 업체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도 고려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NAVER 인건비 제어를 반영해 2024년 영업이익 추정을 기존대비 7.8% 상향했으나 LY Corporation 지분가치 할인율 적용으로 적정가치 변화는 부여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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