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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19 20:50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금융지주, 견조한 이익 체력 증명…부동산 PF 관련 우려 해소는 아직”
“한국금융지주, 견조한 이익 체력 증명…부동산 PF 관련 우려 해소는 아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5.08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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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운용 호조와 충당금 환입으로 기대치 상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8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1분기 순이익은 3404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1분기 실적은 한국투자증권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라며 “한국투자증권은 자회사 배당수익을 제외하더라도 브로커리지, IB, 운용 등 전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부동산 관련 일회성 비용은 우려보다 적은 모습”이라고 밝혔다.

안영준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전년 동기대 13% 증가한 340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와 추정치를 각각 43%, 61% 상회했다”라며 “한국투자증권의 별도기준 순이익은 2832억원(자회사 배당 2400억원 제외)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2047억원(자회사 배당 1조6650억원 제외) 대비 38% 증가하며 한국금융지주의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한국투자증권의 브로커리지 수수료손익은 전분기 대비 47% 증가했는데, 국내 증시 거래대금이 32% 증가했고 점유율은 전분기 대비 0.4%p 상승한 영향 때문”이라며 “IB 수수료수익은 기업금융 호조 및 PF 신규 딜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75%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자손익은 대출채권 이자 증가로 전분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운용 및 기타 손익은 배당금 증가 이외에도 신용손실충당금 순환입 541억원 등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라며 “한국투자증권/한국투자신탁운용/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외의 자회사 합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49%, 전년 동기대비 +53% 변동했는데,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실적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전년 동기대비 -43%, 한국투자캐피탈은 전분기 대비 +142%, 전년 동기대비 –43%  변동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국투자증권이 전 부문에서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한 점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1분기 실적은 양호했으나 배당금/분배금 수취 등의 계절적인 요인과 충당금 환입 등 일회성 요인이 있었고 저축은행과 캐피탈 자회사의 실적이 아직까지는 낮은 수준임을 감안했을 때 2분기 추가적인 실적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주가는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대한 우려로 오랜 기간 억눌린 상황인데, 부동산 업황 부진이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점과 당국의 PF 정상화 방안 시행을 앞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인 부동산 PF 관련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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