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H
    23℃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5-20 16:00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하나투어, 사상 최대 실적의 눈높이가 지속 상향되는 중”
“하나투어, 사상 최대 실적의 눈높이가 지속 상향되는 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5.09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행 산업의 성숙이 패키지에 긍정적으로 작용 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9일 하나투어에 대해 3개 분기 연속 실적 서프라이즈라고 전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과거의 여행 패턴은 처음 가는 지역이 많다 보니, 관광 목적으로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지역을 방문(혹은 체험)하고 숙박/식도락은 최대한 효율적(3성급, 한식 등)으로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라며 “그러나, 여행 산업이 성숙되면서 일본/동남아 등 N번째 가는 지역의 경우 식도락/휴식의 목적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상품가격(5성급 호텔 등) 및 이익률의 상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훈 연구원은 “아직 코로나 이전 대비 약 60% 회복에 불과한 송출객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배경”이라며 “조정시마다 꾸준한 비중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1% 늘어난 1833억원, 영업이익은 285% 증가한 216억원으로 컨센서스(173억원)를 크게 상회했으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라며 “전세기 매출이 612억원으로 상당히 컸는데, 작년 연간(533억원)보다도 많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즉, 높은 수요를 예측해 선제적으로 전세기를 최대한 확보한 것이며, 대부분 판매되면서 매출전환율이 전년 동기대비 5.4%p 상승한 23.4%로 상당히 좋았다”라며 “송객 수는 전년 동기대비 105% 증가한 58만2000명으로 전분기 대비 30% 성장했으며, 평균판매가격(ASP)도 전년 동기대비 4% 줄어든 105만원으로 총거래액(GMV) 기준 중고가 판매 비중이 42%로 2019년(14%) 대비로는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해외자회사는 수요 회복에 따른 실적 레버리지가, 국내자회사는 웹투어 및 온라인 판매 확대에 따른 하나투어리스트의 호조가 긍정적”이라며 “영업외적으로는 이자수익 16억원, 외화관련손익 18억원 등이 반영됐으며 법인세는 4%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연 수요에 더해 높은 온라인 및 중고가 상품 판매 비중 성장이 사상 최대 이익을 이끌면서 작년 4분기 1회성 인건비 이슈를 감안하면 사실상 3개 분기 연속 서프라이즈를 기록 중이며, 최근 5번의 실적 발표 중 4번이 실적 서프라이즈”라며 “올해 연간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9% 증가한 719억원으로 이는 연간 패키지 송객 수는 65% 늘어난 225만명과 ASP 106만원이라는 기존의 가정을 그대로 유지함에도 실적 레버리지의 폭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반영했다”고 전망했다.

그는 “역시 예상보다 높은 순이익 전망치를 반영해 연간 배당을 기존 대비 400원 상향한 주당 2000원으로 가정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