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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20 20:19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CJ ENM, 3연속 실적 서프라이즈인데 모멘텀도 이제 시작”
“CJ ENM, 3연속 실적 서프라이즈인데 모멘텀도 이제 시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5.10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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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의 광고 요금제(5월), 가격 인상(6월), 그리고 웨이브 합병 기대까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0일 CJ ENM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123억원이라고 전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작년 2번의 실적 서프라이즈 요인이었던 인건비 구조가 다시 원래 수준으로 회귀했음에도 1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라며 “3연속 실적 서프라이즈인데, 티빙과 피프스 시즌의 성장 모멘텀은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기훈 연구원은 “티빙은 5월 유료 광고 요금제, 6월 (기존 가입자 대상) 가격 인상, 그리고 웨이브 합병 기대도 가시화되어 있다”라며 “넷플릭스/디즈니 혹은 스포티파이 같이 전 세계 주요 컨텐츠 플랫폼이 가격 인상을 결정하고 주가가 상승하지 않은 경우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프스 시즌도 하반기에 재차 분기 손익분기점(BEP) 이상을 목표하고 있으며, 최근 시청 점유율 회복으로 광고도 선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CJ ENM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 늘어난 1조1500억원,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컨센서스(76억원)를 상회했다”라며 “부문별 영업이익은 미디어플랫폼 -35억원으로 시청 점유율이 회복하면서 어려운 업황에도 TV광고가 -3%를 기록했으며, 티빙이 ‘피라미드 게임’ ‘환승연애 3’ 등 오리지널 편성 확대에 따른 상각비 증가로 영업 적자가 385억원이었음에도 선방한 실적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영화드라마는 -178억원으로 피프스 시즌이 2편의 딜리버리를 통해 -166억원을 기록했지만, 스튜디오드래곤의 콘텐츠 흥행에 따른 긍정적인 실적이 반영됐다”며 “음악은 48억원으로 신규 아티스트 제작 비용 등으로 부진했으나, ZB1/MEI/INI/JO1 등 아티스트 라인업이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커머스가 262억원으로 상당히 좋았는데, ‘온스타일 프로모션’ 개최 외에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의 고성장이 긍정적”이라며 “2분기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티빙의 1분기 적자는 작년 4분기 대비 오히려 확대됐지만, 하반기부터 가파른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라며 “KBO 중계 이후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700만명을 돌파했으며, 유료가입자도 430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5월 광고요금제가 유료로 전환되면서 일부 트래픽이 감소했으나 유료가입자 성장은 1주일 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작년에 미미했던 티빙의 광고 매출은 올해 10배 가까운 성장이 예상된다고도 밝혔다”라며 “6월에는 기존 가입자 대상 가격 인상도 진행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언론에 따르면 최근 KBO 중계권 확보 이후 티빙의 급상승한 가입자 및 기업 가치에 맞춰 합병 비율을 조율하느라 합병이 늦어졌다고 언급했는데, 사실이라면 더욱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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