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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9 15:07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DGB금융지주, 이자이익 증가로 실적을 방어했다”
“DGB금융지주, 이자이익 증가로 실적을 방어했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31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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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손부담 지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1일 DGB금융지주에 대해 3분기는 큰 폭의 이자이익 증가가 있었다고 전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DGB금융지주의 3분기 순이익은 115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며 “전분기에 이어 대손부담이 높게 유지됐으나 큰 폭의 이자이익 증가와 안정적 판관비 감소로 안정적 이익력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전배승 연구원은 “특이 요인으로는 대구은행 추가 충당금 272억원, 증권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충당금 87억원, 증권 펀드판매 관련손실 103억원, 대출채권 매각익 115억원이 있었으며 이를 감안한 수정순이익은 약 1400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하다”라며 “대구은행의 3분기 순이익은 976억원을 기록해 1~2분기 대비 20%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이투자증권의 순이익은 추가비용 인식에 따라 8억원에 그쳐 부진한 흐름을 이어간다”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상반기 23bp 하락했던 순이자마진(NIM)은 3분기 중 2bp 반등했다”며 “게다가 대출성장률이 4.2%로 호조를 보이며 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7% 큰 폭으로 증가해 이익방어에 기여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달비용 상승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NIM은 둔화 가능성이 높고 비우호적 경기여건과 자본비율관리 필요성 감안시 대출성장률 또한 추가로 확대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추가충당금 적립으로 은행 대손율이 67bp로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은행의 실질연체율 또한 전분기 대비 4bp 상승한 72bp를 기록해 건전성 부담은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2배 수준의 현 주가는 예상수익성 대비 저평가 영역”이라며 “비우호적 경영여건에도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고배당 매력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시중은행 전환절차 또한 진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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