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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 중국 인바운드 효과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
“신세계, 중국 인바운드 효과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16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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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 부담보다는 면세 회복과 밸류에이션 매력에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6일 신세계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 늘어난 1조5910억원, 영업이익은 9.1% 증가한 1663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전 사업부문에서 호조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조상훈 연구원은 “백화점은 기저 부담에도 기존점 성장률이 양호하다”며 “다만, 수익성이 다소 낮은 카테고리(명품, 생활, 식품 등)의 매출 증가와 고정비 부담(인건비, 유틸리티 비용 등)으로 영업이익은 7% 증가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인터내셔날은 전년 브랜드 종료에 따른 기저 효과로 영업이익이 29% 늘어날 것”이라며 “디에프는 공항점 영업면적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 감소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단체관광 재개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는 않다”라며 “수요 측면에서 중국 소비 경기 부진과 시장 내 과재고, 위안화 약세로 구매력이 회복되지 못하고 면세점에 대한 선호도도 축소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공급 측면에서도 국내 호텔 및 항공편 등 관광 인프라도 부족했다”며 “여기에 7월 이후 상반기 대비 공항점 면적도 줄어들며 지난해 하반기 면세 실적은 부진했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 입국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한다”라며 “2월 춘절 연휴를 통해 한중 항공노선과 단체관광 여행 상품이 늘어났다”고 진단했다.

그는 “3월 초 7년 만에 중국 단체관광객이 전세기를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것을 시작으로 단체관광객 입국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며 “단체관광객의 객단가는 개별관광객의 약 3배에 달해 구매력에 대한 의구심을 지우기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에 2분기부터는 면세 부문이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비우호적인 영업환경 속에서도 별도와 자회사 모두 안정적인 실적 개선세가 돋보인다”라며 “백화점은 핵심 점포 리뉴얼 효과와 VIP 집객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반등하고 광고선전비도 효율적으로 집행되어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면세 회복 기대감과 밸류에이션 매력에도 주목한다”라며 “본업이 회복되고 주주환원 정책이 더욱 강화되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아진다면 기업가치는 구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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