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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8:53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지나간 레고켐바이오 투자 우려보다는 다가올 주주환원 정책에 주목”
“오리온, 지나간 레고켐바이오 투자 우려보다는 다가올 주주환원 정책에 주목”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18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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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점유율 상승과 카테고리 및 지역 확장, M&A 가능성이 Key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8일 오리온에 대해 비우호적인 영업환경 속에서도 제품과 채널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전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업체들 대비 가격 인상에 보수적인 오리온은 여전히 가격 인상보다는 점유율 확대 전략을 주력으로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전 지역에서 제품과 채널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회전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조상훈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전 지역에서 공격적인 투자가 집행되고 있는데, 이는 최악의 영업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제고시켜 시장의 수요를 창출한 결과”라며 “증량이나 패키징 리뉴얼을 통해 기존 제품의 판매량을 늘리려는 한편, 신규 카테고리 확장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지난 1월 레고켐바이오 투자 발표(자회사 Pan Orion이 레고켐바이오 지분 25.7%를 5485억원에 인수) 이후 하락했던 기업가치는 여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며 “본업과의 시너지가 제한적인 이종 산업간 M&A에 따른 변동성 확대, 지주회사와 사업회사간 투자 주체의 차이 등의 원인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우려는 과도하다”며 “레고켐바이오는 지분법으로 인식될 예정이라 전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고, 기술이전 계약을 고려할 때 향후 지속적인 현금 유출 가능성 역시 제한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나간 우려보다는 본업의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한 변함없는 현금창출 능력에 주목할 때”라며 “기존 인색했던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향후 3개년간 배당성향 20% 이상)되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품과 채널 경쟁력을 제고시키며 전 지역, 전 카테고리에서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원가 부담도 점차 완화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현재 밸류에이션은 12M FWD 주가수익비율(PER) 9.2배로 지나친 저평가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향후 신제품 출시와 채널 확장에 따른 점유율 상승, 카테고리 확장(견과바, 육포, 생수, 양산빵, 유음료 등), 지역 확장(인도&미국, 러시아 3공장 등)이 가시화된다면 과거와 같은 프리미엄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레고켐바이오 투자 이후에도 남아있는 현금(약 6000억원)을 본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M&A에 사용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아진다면 기업가치는 구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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