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5-20 14:50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로템, 기대보다 좋은 전망…수익성 개선 여력”
“현대로템, 기대보다 좋은 전망…수익성 개선 여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29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단식 상승의 첫 발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9일 현대로템에 대해 1분기는 기대보다는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위경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3% 늘어난 7478억원, 영업이익은 40.3% 증가한 44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디펜스솔루션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2.3% 늘어난 318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위경재 연구원은 “1분기 폴란드향 K2 전차 18대 납품에 대한 매출 인식 과정에서, 많은 물량이 진행 기준으로 인식되며 예상 대비 매출 증가 폭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실제 18대 중 14대가 진행 기준으로 인식됐으며, 인도된 4대 역시 한국군 대여분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산 부문 분기 신규 수주는 34억원으로 유의미한 계약 부재했다”고 덧붙였다.

위 연구원은 “레일솔루션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5.1% 줄어든 2764억원으로 부진했다”라며 “다수의 공급 계약이 2023년 4분기~2024년 1분기에 종료되며 실적 성장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부문 분기 신규 수주가 1조4292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점은 고무적”이라며 “특히 약 8688억원 규모의 미국 LA 전동차 공급 사업자로 낙찰된 것은 향후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선진국으로의 수주 확대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대로템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0% 줄어든 9075억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681억원을 전망한다”라며 “기대치 하회했던 1분기 실적이 일부 2분기로 이연되며 2분기 실적 견조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방산 부문의 경우, 폴란드향 K2 전차가 2분기에도 1대 인도됨과 동시에 14대 진행 매출 인식되며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레일솔루션 부문은 수주잔고의 매출 인식 비율이 평소 수준으로 회복되며 1분기 저조했던 매출이 큰 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4년 연간으로는 매출은 전년대비 10.7% 증가한 3조9721억원, 영업이익은 32.2% 늘어난 2777억원을 전망한다”라며 “진행 매출 인식 중인 K2 전차의 연말 인도 가능성과 함께 하반기에 추가로 약 38대 진행이 매출 인식되며 방산 부문의 외형 성장 속도 가팔라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수주 측면에서도 폴란드 2차 계약, 루마니아 K2 전차, 고속철도 수출 등 다수의 계약 가능성 존재하는 바, 향후 실적 성장 가시성 높여갈 것으로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현대로템의 목표주가는 SOTP 방식에 P/E Multiple을 적용해 산출했다”라며 “K2 전차 수출에 대한 수익성을 다소 보수적으로 산정한만큼, 향후 본격적인 납품 과정에서 이익 추정치 상향 여력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더불어, 2024년 다수의 수출 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은 바 수익성 개선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현재 주가는 2024년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 16.7배, 주가순자산비율(P/B) 2.2배, 자기자본이익률(ROE) 13.9%”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