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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17 18:45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HDC현대산업개발, 부동산PF 우발채무는 올해 말 2조원 이하 수준으로 관리해야”
“HDC현대산업개발, 부동산PF 우발채무는 올해 말 2조원 이하 수준으로 관리해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30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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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영업이익 부진을 지워버리는 실적의 방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30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16% 하회했다고 전했다.

장윤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 줄어든 9554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둔촌주공 등 대형 사업장의 공정 진행 증가에 따라 외주주택 부문 매출이 +3% 증가했으나 자체공사 매출은 전년도 반영된 청주가경 5단지 준공 매출 2525억원이 제거되며 –66% 감소했다”고 밝혔다.

장윤석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7% 감소한 41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6% 하회했다”며 “5월 입주가 예정된 건축 현장인 의왕 스마트시티에서 돌관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1분기 아쉬운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앞으로의 실적 개선에 대한 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이 고무적”이라며 “우선, HDC현대산업개발 매출 비중의 약 50%를 차지하는 외주주택 부문의 원가율이 전년 동기대비 1.1%p 하락한 90.9%로 안정화되며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성장 가시성을 확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절대적인 이익 규모는 축소됐으나 자체공사의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11%p 상승한 21.9%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4년 서산센트럴아이파크와 청주가경 6단지 등 매출 증가에 따라 추가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외주주택 부문의 원가율이 하향 안정화되는 가운데, 자체공사의 이익 기여 규모 확인이 이후의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 다운사이클에 따라 재무적 우려가 커진 업황 속에 HDC현대산업개발은 차입금 규모는 유지하는 가운데 6000억원 이상의 공사비 회수 및 분양수입금 유동화를 통해 2023년 말 대비 순차입금 -5000억원 감소를 목표로 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부동산 PF 우발채무는 2024년 말 2조원 이하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으로 보유 중인 미착공 PF 4600억원은 연내 본PF 전환 및 착공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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