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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20 16:15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NAVER, 日 총무성 행정지도로 일본 사업의 불확실성 우려”
“NAVER, 日 총무성 행정지도로 일본 사업의 불확실성 우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5.07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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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광고 호조와 비용 효율화에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7일 NAVER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NAVER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8% 늘어난 2조5300억원, 영업이익은 32.9% 증가한 4393억원을 기록. 컨센서스(매출액 2조5000억원, 영업이익 3895억원) 대비 모두 상회했다”며 “외형은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서치플랫폼이 전년 대비 +6.3%, 자회사 편입 효과로 커머스가 +16.1% 성장하면서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익성은 포시마크의 영업이익 확대 및 콘텐츠 부문의 손실 축소 효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덧붙였다.

이승훈 연구원은 “서치플랫폼은 계절적 비수기이지만 검색과 디스플레이 부문이 각각 +6.2%, +5.3% 성장했다”며 “숏폼 클립과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인 치지직이 호조를 보이면서 광고와 연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신규 광고주 발굴 및 성과형 광고 성장으로 디스플레이 광고가 호조를 보였다”고 부연했다.

이 연구원은 “커머스는 일본의 한정판 거래 플랫폼인 스니커덩크 운영사 SODA 편입 및 신규 서비스 매출로 전년대비 +16.1% 성장했다”며 “SODA 편입 효과를 제외 시 매출액은 +10.4%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휴몰을 제외한 전체 거래액은 전년 대비 +9.4% 증가했으며 멤버십 매출 역시 +24%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핀테크는 외부 결제로 확장되면서 전체 결제액이 전년 대비 +24.8% 증가한 16조7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프라인 결제액이 전년 대비 +174% 증가했으며 대출 비교 취급액은 전분기 대비 3배 증가한 1조6000억원으로 성장했다”고 첨언했다.

그는 “콘텐츠 매출은 일본 내 오리지널 콘텐츠 비중 확대로 일본 거래액이 전년 대비 +24% 증가하면서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이 전년 대비 +9.1% 성장한 4587억원을 기록했다”며 “한편 3월 네이버 제트가 연결에서 제외되면서 스노우 매출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클라우드 부문은 폐쇄된 사내망에서 인공지능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뉴로 클라우드 수주 및 생성형 AI, 라인웍스 유료 사용자 증가로 전년 대비 +25.5% 성장했다”라며 “한국은행, HD현대 등과 하이퍼클로바 X 도입을 위한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분기 대비 개발/운영과 파트너 비용이 감소하면서 +1.4%p 개선됐다”며 “조정 EBITDA도 전년 대비 +19.0% 증가한 5810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인력과 마케팅 효율화로 인건비가 전년 대비 -1.3% 감소하고 마케팅비는 +5%로 제한적인 증가를 보였다”라며 “단지 인프라 비용이 세종 IDC 오픈과 신규 서비스 출시 영향으로 전년 대비 +28.1% 상승했다”고 전망했다.

그는 “콘텐츠 부문은 네이버 제트 연결 제외 및 웹툰 실적 개선으로 적자 –9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일본 A홀딩스 지분 변화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판단된다”라며 “작년 11월 고객정보 유출 사고 관련 일본 총무성이 NAVER의 지분 관계에 대한 검토를 포함한 행정지도를 시행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라인야후와 기술적 파트너로서 사업적 협력이 제한적이지만 일본 시장의 잠재성장력을 고려할 때 향후 지분 변화는 미래 가치에 중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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