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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19 20:50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에코프로비엠, 양극재 판매가격은 하반기 정상화된 수익성 기대”
“에코프로비엠, 양극재 판매가격은 하반기 정상화된 수익성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5.07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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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재고평가충당금 환입 제외하면 적자
2분기도 적자 지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7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1분기 재고평가손 환입을 제외하면 적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1분기 매출액은 9705억원,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라며 “지난해 4분기 당시 인식된 1245억원의 재고평가손실 중 제품 판매가 이루어지며 456억원이 환입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용욱 연구원은 “이를 제외하면 389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셈”이라며 “양극재 출하량과 판매가격은 각각 전분기 대비 5%, 13%씩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SK온향 NCM 판매가 급감하며 가동률 저하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증가했고, 판매가격 하락으로 판매가격-원가 스프레드도 악화됐다”며 “2022년 매출의 60%를 차지했던 에코프로비엠의 비중은 지난해 4분기부터 20%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에코프로비엠의 2분기 매출액은 7844억원, 영업적자 266억원을 전망한다”라며 “전분기 대비 양극재 출하량과 판매가격은 각각 1% 증가, 20%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재고평가손환입 규모는 추정하기 어려우나 200억원의 환입을 가정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가동률 부진에 따른 고정비와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부담으로 상반기까지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다만, 하반기부터 전기차 수요 회복이 예상되기에 3분기부터는 판매량 증가와 함께 판매가격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전방 수요 약세로 2024년 말 양산을 목표한 CAM9(5만4000톤)은 2025년으로 연기됐으며, 3자 JV로 예상되는 캐나다 공장 또한 고객사 사정으로 양산 일정이 불투명해졌다”라며 “연초 제시했던 2024년 가이던스도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현 시점 가장 중요한 부분은 SK온향 수요 회복”이라며 “양극재 판가는 2분기가 저점으로 예상되기에 가동률만 회복되면 하반기부터는 정상화된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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