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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으로 활로 찾는다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으로 활로 찾는다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4.03.28 18: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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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중국 매출 전년보다 12.3%↓...적자전환
균형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 목표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은 아모레퍼시픽 본사. <아모레퍼시픽>

[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어려워진 중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이른바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을 적극 구사하고 있다. 

현대차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933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 늘고, 영업이익은 537억원으로 16.6%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매출의 경우 363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억원 적자전환 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1분기 중국 매출은 1397억원으로 전년보다 12.3% 줄고, 영업손실은 210억원으로 적자전환을 예상했다.

과거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한 아시아 중화권에서 축을 다양화하는 전략을 통해 균형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로 방향을 바꾼 것이다. 

북미, 일본, 유럽, 아세안 등 주력 시장에서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브랜드와 제품을 유연하게 선보이며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해 경쟁력을 키울 생각이다. 

더 나아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인도 등 신흥 시장을 점진적으로 개척해 추가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축에는 당연히 아시아, 중화권도 포함돼 있다”며 “중국 시장이 어느 정도 회복될 때를 기다리며 성장할 수 있는 준비를 해놓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은 북미, 일본, 유럽, 아세안을 주력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흥 시장은 중남미의 경우 미국에서의 성공이 안착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으로 예상되고, 나머지 지역은 차츰 늘려가다 보면 권역별로 시장들이 올라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시장은 온라인 이커머스와 오프라인 멀티브랜드숍(MBS) 크게 두 축을 중심으로 한 성장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중국 시장은 과거 직접적인 매장을 열어 운영하는 방식에서 MBS 중심으로 재편해 시장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티몰, 징동과 같은 이커머스와 협업해 브랜드별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가성비 브랜드에서 중국 현지 자국 브랜드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어 럭셔리나 프리미엄 라인으로 경쟁력을 삼고 있다.  

미주와 일본 시장 두 곳은 대표적으로 세포라, 아마존 채널을 중심으로 공략하고 있다. 라네즈를 필두로 설화수, 이니스프리, 마몽드 등 브랜드들이 성장을 하고 있다. 최근 가장 분위기 좋은 시장이 미국이며, 일본 시장은 최근 2~3년 사이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어 기존 이니스프리, 에뛰드 정도에서 몇 년 사이 라네즈, 헤라, 에스트라 등이 가세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장 파이를 키워가고 있다.

아세안 시장은 국가별로 상이하지만 이커머스와 MBS 중심인 것은 비슷하다. 유럽 시장의 MBS 중심으로 한 주요 채널은 세포라다. 아세안, 유럽에서는 라네즈가 선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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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 2024-03-29 08: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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